첫번째 식당은 닭한마리 집입니다..
회사가 뚝섬역 근처인데 딱히 맛나는 집이 별로 없어 점심마다 고민 이었는데.
우연히 닭한마리를 전문으로 파는 집을 발견 했습니다...
우선 닭한마리를 주문했는데... 속고 말았습니다. 한마리 반이 들어 있었습니다..
다리 3개 -_-;;;
우선 식사전에 반찬과 소스 + 개인김치가 나오더군요
소스는 겨자와 다대기(?) 섞어서 먹는데 맛이 좋습니다..
근데 겨자가 강해서 많이 넣으면 눈물이..... 김치는 약간 시큼한 맛... 역시 좋습니다..
그리고 모래집을 한접시 줍니다.. 메뉴에 2,000원이라고 적혀 있는데.. 닭한마리 시키면 그냥 주시더군요
쫄깃쫄깃한게 맛있습니다..
이 모습이 닭한마리 입니다. 원래 한마리 반이 크게 나오고 잘라 주는데.. 아차하는 사이 다 잘라져
한마리의 원형의 모습은 찍지 못했습니다...
맑은 육수에 부추 파 등이 들어 가지요...
다먹고 배가 안찬다면 국수나 수제비를 넣어 먹어도 맛이 있습니다......
참 닭한마리의 가격은 15,000원입니다...... 요옆에 콩나물국밥집도 맛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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